[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섬유산업 관련 제도를 혁신하고 규제를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섬유산업혁신포럼 창립식 및 정책포럼'을 열고 "섬유산업은 산업혁명을 이끈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성공적인 규제개혁 방안 정책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7.15 kilroy023@newspim.com |
홍 의원은 "변화와 도전의 대전환 시점에 대한민국 섬유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자 첨단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국회섬유산업혁신포럼'을 발족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섬유 산업의 메카인 대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미래혁신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관련 제도를 혁신하고 규제를 개혁해나가는 등 국회 차원의 방안들을 모색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홍 의원은 고부가가치 첨단 미래산업인 섬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섬유산업혁신포럼'을 창립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창립식과 함께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위상과 미래 발전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정책포럼을 개최한 것이다.
[사진=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 박성준 기자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섬유산업혁신포럼 창립식 및 정책포럼'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07.19 parksj@newspim.com |
이날 정책포럼에는 김기현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안철수 의원, 이명수 의원, 윤재옥 의원, 허은아 의원, 김용판 의원, 양금희 의원, 이인선 의원, 조명희 의원, 노용호 의원, 배현진 의원 및 전문가 등 100여명가량이 참석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섬유산업은 87년도 최초 산업 분야로 1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한 대한민국 산업의 역사이며 뛰어난 역량을 가진 효자산업"이라며 "섬유산업이 첨단기술로 어떻게 고성능화해 나갈지에 대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존재하며 온고지신의 정신을 가지고 다시 돌아보고 규제개혁, R&D지원 등 여러 가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철수 의원도 "섬유산업은 발전과 혁신에 가속도가 붙어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소재, 부품, 장비의 '소부장' 산업으로 원천기술의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을 갖고 부가가치를 지닐 수 있을 것"이라며 섬유 소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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