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는 20일 고층건물 화재 시 선착대의 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중마동 소재 재건축 예정 아파트에서 방화문 개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내달 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4개 119안전센터 현장부서 전 직원이 참여한다. 아파트 출입문 개방 및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중점을 뒀다.
방화문 개방훈련 [사진=광양소방서] 2022.07.20 ojg2340@newspim.com |
주요 훈련 내용은 ▲동력절단기를 이용한 방화문 절단 ▲문 개방 기구를 활용한 출입문 개방 ▲인명 검색 및 구조 방법 등 초기 대응 역량 강화을 위해 실시한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방화문 개방 훈련을 기존 영상을 활용한 이론교육에서 직접 아파트 출입문을 절단하는 실질적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시민 안전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