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최헌규 기자 = 2022년 7월 23일부터 인천과 베이징 수도공항 사이에 직항이 다시 다니게 됐습니다.
뉴스핌 안다 TV는 베이징 준봉쇄가 완화되고 해외 입국도 점차 완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7월 14일 베이징 수도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공항 고속도로를 승용차로 달려봤습니다. 베이징 시내로 들어가는 왕복 10차선 공항 고속도로 입니다. 오른쪽 앞으로 보이는 높은 건물들이 한국 교민 밀집지역인 차오양구 왕징의 상업 중심구역입니다.
공항 고속도로를 내려와 베이징 시내 가장 중심가인 창안가로 들어왔습니다. 역시 왕복 10차선입니다. 왼쪽에 장안 구락부가 있고 오른 쪽에 오성급 고급 호텔 베이징 반점이 있습니다.
창안가에서도 최고 중심가 거리입니다. 왼쪽이 천안문 광장과 매년 중국 정기국회인 양회가 열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 건물이고, 오른쪽이 천안문입니다. 천안문 뒤쪽에 자금성이 있습니다.
천안문 광장을 끼고 좌회전을 하면 왼쪽이 천안문 광장입니다. 광장에 인민영웅기념탑과 모택동 기념관이 있고 오른쪽에 인민대회당과 돈 역사 박물관이 있습니다.
베이징판 인사동인 류리창 전통 고거리 표정입니다. 핵산검사를 받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코로나 통제가 이제 막 해제 된 때문인지 거리가 아직은 좀 한산해 보입니다.
류리창 고거리 가게 출입문에 비자 카드 광고가 부착돼 있고 휴업이란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골동품 가게들이 보입니다.
필묵 서예도구 서화를 판매하고 기념품용 도장 등을 새겨주는 가게입니다. 상선약수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이 가게 주인은 한국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서예로 직접 써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선물한 글귀라고 기자에게 설명했습니다.
천안문과 천안문 광장, 류리창 일대 등 베이징 가장 중심가를 금새 한바퀴 돌았습니다. 베이징 중심거리 창안제, 아까 오던 길 반대 방향 수도공항 쪽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요즘 베이징 시내는 코로나 통제가 완화된 뒤 차츰 정상을 회복해가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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