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기아가 소형 SUV '더 뉴 셀토스'를 오는 22일부터 판매한다.
더 뉴 셀토스는 기존 모델보다 한층 세련된 디자인에 보다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가 '더 뉴 셀토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기아] |
차량 전면부는 웅장한 느낌의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에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와이드한 형상의 LED프로젝션을 통해 한층 혁신적이고 모던한 분위기가 구현됐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또 측면부는 균형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담았고,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해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가 부각된다고 사측은 강조했다.
실내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최첨단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이외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장치,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장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외장 색상은 플루톤 블루, 발레 그린 등 총 9종으로 출시된다. 내장 색상은 블랙, 캐러멜, 미드나잇 그린(그래비티 모델 전용) 등 3종이다.
성능은 1.6 가솔린 터보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98마력(ps)에 최대토크 27.0kgf∙m를 발휘한다. 2.0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9마력(ps), 최대토크 18.3kgf∙m 성능을 구현한다.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기준 2169만 원부터다.
기아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3일간 서울 웨이버 아트센터에서 차량 전시 이벤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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