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 4차 추가접종을 50대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등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4차 추가접종 대상에 1963년에서 1972년 사이 태어난 50대가 추가됐다. 코로나19 재감염 및 신종변이 유행 등으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키 위한 것이다.
코로나19 접종[사진=뉴스핌DB] 2022.07.22 obliviate12@newspim.com |
접종대상은 3차 접종을 완료하고 120일이 지난 4차 접종 대상자로, 사전예약 및 의료기관 잔여백신을 이용해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또는 1339에서 본인 또는 대리로 가능하며 접종은 예약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
잔여백신의 경우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등을 통해 예약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도 4차 접종 대상이다. 접종 시 문진표에 기저질환 보유 여부를 표시하고 예진의사의 확인 및 상담 후에 접종을 받으면 된다.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도 감염취약시설로 대상자 등록 후 촉탁의 방문 또는 의료기관 예약을 통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중 이미 코로나에 확진됐더라도 확진 후 4개월이 지난 시기에 접종을 할 수 있으며, 아직 4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60세 이상 및 기초접종 미완료자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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