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탈북민 출신 조명철 평안남도지사가 제19대 평안남도지사로 취임한다.
행정안전부는 조 지사가 22일 오후 이북5도청 5층 중강당에서 취임한다고 밝혔다.
조 지사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통일부 통일교육원장▲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 했으며 북한인권문제를 앞장서 다뤄왔다.
조 지사는 "이북도민 실향민 사회와 탈북 정착민들이 서로 힘을 합쳐 남북통일과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약자와 동행을 통해 불우도민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탈북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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