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스타벅스가 유해 화학물질이 제기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고객용 증정품 '서머 캐리백'의 교환절차에 돌입했다.
23일 스타벅스는 어플리케이션 공지를 통해 "서머 캐리백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다는 지적에 대해 제품 공급사에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당사가 자체적으로 국가전문 공인기관을 통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스타벅스 앱 갈무리] |
그러면서 "현행 법령상으로는 문제점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현재 당사 차원에서 구체적인 사실 관계 및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확인 되는대로 신속히 고객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다음달 31일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서머 캐리백을 무료 음료 쿠폰 3장으로 교환해 주기로 했다.
스타벅스 측은 "고객분들게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품질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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