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향교에서 지난 23일 향교 방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 마카 함께 해요! 행복을 부르는 민화교실'이 호평을 받았다.
삼척향교 행복을 부르는 민화교실.[사진=삼척시청] 2022.07.25 onemoregive@newspim.com |
25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삼척의 대표적 유학 교육기관인 향교를 교육, 예술,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삼척향교의 문화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정립하는 '2022년 삼척향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우리 마카 함께 해요! 행복을 부르는 민화교실'은 부채, 에코백 등 생활 소품을 민화로 꾸며보는 프로그램으로 향교 문화재에서 이뤄지는 민화 체험을 통해 향교의 이미지를 보다 친숙하게 했다.
'우리 마카 함께 해요! 행복을 부르는 민화교실'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13일, 20일, 27일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올해 '삼척향교 문화재 활용사업'에 국비 2500만원을 투입해 ▲전통민화 체험프로그램 '민화에 반하다' ▲인문학·역사·문화 강좌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전통놀이 문화체험 '우리 마카 함께 해요' ▲답사 프로그램 '힐링 : 문화와 역사에 묻히다'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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