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내달 1일부터 하반기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목표액은 총 243억원 규모로 지류형이 173억원, 카드형인 섬섬여수페이가 70억원이다. 목표액 소진 시 특별할인 판매는 마감된다.

여수시 청사 [사진=여수시] 2021.07.30 ojg2340@newspim.com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해 1인당 월 50만원이다. 현금 결제 시에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법인은 현행대로 월 1000만원 한도 내에서 2% 할인된다.

지역 내 음식점과 마트‧주유소‧약국‧전통시장 등 7000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맹점 모집과 사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여수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로 157억원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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