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취임후 처음으로 25일 연동면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챙겼다. 최 시장은 오는 9월 초까지 22곳의 읍면동을 직접 방문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시민들과 만남에 앞서 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정4기 방침인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목표를 강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 연동면사무소 방문 모습.[사진=세종시] 2022.07.25 goongeen@newspim.com |
최 시장의 5가지 시정 목표는 과학기술 육성 '자족경제도시' 삶이 여유로운 '문화예술도시' 모두가 행복한 '의료복지도시' 창의인재 양성 '교육특구도시' 시민과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등이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가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최 시장의 의중이 반영된 이번 읍면동 순방은 지역현안 중심의 간단한 면정보고에 이어 주민들과 자유로운 대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이날 연동면에 이어 오는 28일 도담동을 방문하고 오는 추석까지 순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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