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35품목, 한우 등 축산 32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29품목, 건강식품 60품목 등 총 230여 가지이다.
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한우 5~10%, 굴비 20%, 와인 60%, 건강식품 60% 가량이다.
신세계는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 상향에 맞춰 10만원대 이상 상품도 지난 추석 보다 10% 늘린 100여개의 품목을 준비했다.
추석 예약 판매를 이용하는 고객 [사진=신세계] |
다음달 7일까지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도 추석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과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전용 상품을 포함해 총 4200여개 품목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몰 전용 상품의 물량은 작년 추석보다 30% 늘린 1100여개를 준비, 비대면 선물 수요 잡기에도 나선다.
신선식품 장르에서는 대구, 경주 등 지역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활 랍스터와 자연산 새우 세트 등 이색 수산 선물세트도 늘렸다.
건강 장르에서는 '드시모네', '듀오락' 등 인기 건강식품 브랜드와 함께 마련한 단독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최근 MZ 고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전통주 선물세트도 100여종 이상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추천하는 선물세트도 8월 중 SSG 라이브를 통해 소개, 올 추석 주력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만의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이용 시 금액대별 최대 150만원의 SSG머니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카드로 2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종 결제 금액의 1%를 SSG머니로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매일 오전 10시 '얼리버드 기프트 타임딜'도 진행해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할 수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신세계백화점몰 전용 상품을 지난 추석 대비 30% 가량 늘리는 등 10만원 이상 세트와 온라인 상품을 전년보다 강화했다"며 "사전 예약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