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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테믹스·지씨에스, 엑소좀 고농축 고기능성 화장품 공동사업

기사등록 : 2022-07-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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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시장진출 교두보, 5년간 730억원 목표"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프로스테믹스는 지씨에스와 엑소좀 기반의 고농축 고기능성 화장품 및 의료기기 제품을 공동 연구개발, 제조 및 독점판매에 대한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프로스테믹스는 자사의 줄기세포 엑소좀 상용화 제품인 AAPE를 지씨에스를 통해 브라질시장에 진출하게 되고, 지씨에스는 이 제품의 브라질 독점 판매권을 가지게 된다.

이재우 프로스테믹스 대표(좌측)가 김창식 지씨에스 대표와 엑소좀 고농축 고기능성 화장품을 공동개발하고, 5년간 730억원을 달성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프로스테믹스 제공]

프로스테믹스의 AAPE는 세계 최초로 출시한 줄기세포 엑소좀 상용화 제품으로 10년 넘게 30여개국 의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의료기기 및 피부 미용기기 전문 바이오업체인 지씨에스는 2021년 매출 177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시현하고 올해 매출 300억 이상이 예상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특히 브라질 Neutrix사로부터 투자를 받을 정도로 브라질 및 남미에서 탄탄한 네트워크을 확보하고 있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지씨에스가 보유하고 있는 판매망과 의료 디바이스 기술력으로 향후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씨케이엑소젠 후원사인 미호홀딩스의 원료공급을 활용한 고농축 고기능성 화장품 공동 제조를 통한 신제품 출시로 엑소좀 화장품 시장의 빅파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브라질을 통한 남미시장 진출 및 신제품 출시 등으로, 향후 5년간 700억원 이상 매출에 도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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