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7-26 14:55
[서울=뉴스핌] 김태훈 윤채영 기자 =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국민의힘 내 대표적인 이공계 전문가인 김영식 의원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한국전력공사의 늘어난 부채로 인한 전기요금 상승으로 원전 재가동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민들의 대다수가 원전이 필요하다는 데에 많은 공감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렇게 되면 결국 국민들께 홍보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이어 원전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에는 "우리나라가 원전을 가동한지 수십 년이 됐지만 안전사고가 있었나"라고 반문하며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원전의 안전성도 강화된다. 그러면 사고가 날 확률도 줄어드는 것이 당연한 사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촬영 : 이성우 / 편집·그래픽 : 조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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