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롯데카드는 일시불 이용금액을 필요할 때마다 부담 없이 나눠낼 수 있는 'LOCA(로카) 나누기 카드'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롯데카드] 이은혜 기자= 2022.07.26 chesed71@newspim.com |
이 카드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LOCA 나누기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LOCA 나누기 혜택은 일시불 이용금액을 롯데카드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납부 개월 수를 변경하고 추가 수수료 없이 나눠서 납부할 수 있는 혜택이다. 지난달 실적 기준 없이 제공되며, 일시불 이용내역이 포함된 결제일 2영업일 전까지 디지로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결제 시 별도로 할부를 요청할 필요 없이 일시불 결제 후 본인의 자금 관리 계획에 따라 그대로 일시불 납부하거나 LOCA 나누기 혜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일시불로만 결제 가능한 해외 이용금액도 나눠 낼 수 있다.
일시불 이용금액이 건당 3만~30만원인 경우 3개월, 30만원 이상인 경우 3개월 또는 6개월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국세, 지방세, 4대보험, 월세, 임대료, 기프트카드, 상품권 결제 등의 매출은 LOCA 나누기 혜택에서 제외된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드 사용 시에는 고민 없이 먼저 일시불로 결제하고, 결제 대금은 추후에 상황에 맞게 나누어 납부할 수 있어 고객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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