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태광그룹의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은  '미지의 걸작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지의 걸작전에서는 마크 퀸, 살바도르 달리, 만 레이, 프랭크 스텔라 등 해외작가 17명의 작품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이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태광그룹 세회미술관 '미지의 걸작전' 포스터. [사진=태광그룹]

오는 11월 20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에서 유료로 진행되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관람할 수 있다.

서혜옥 세화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명작을 통해 유명 작가들의 사상과 철학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며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화미술관의 비전과 가치 또한 담겨있다"고 말했다.

태광그룹은 문화예술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세화예술문화재단을 설립하고, 2017년엔 세화미술관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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