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의 모바일을 담당하는 MX(Mobile eXperience) 부문이 2분기 실적발표에서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2.04.07 pangbin@newspim.com |
삼성전자는 28일 실적발표에서 MX·네트워크 사업의 2분기 매출액이 29조3400억원, 영업이익이 2조6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가 상승과 부정적 환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한 것이다.
다만 부품 공급 상황이 개선되고 갤럭시 S22와 갤럭시 탭 S8 시리즈 등 프리미엄 신모델 판매가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MX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통해 갤럭시 노트 이상의 판매를 창출해 폴더블폰을 본격적으로 대중화할 방침"이라며 "또 웨어러블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대하고 전반적인 운영 효율화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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