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내 나무 심기 활동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컴투스 그룹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 실천 기업으로서 사회 각 분야에 대한 공헌 사업을 매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탄소 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후 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저감과 건강한 지구 환경을 위한 인식 제고에 나섰다.

탄소 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쓰레기 줄이기 ▲텀블러 사용하기 ▲재질별 분리배출하기 등의 저탄소 생활 미션을 실천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이번 캠페인의 연계 활동으로 임직원 참여 기간 종료 후 국제구호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단체인 '사단법인 좋은변화'를 통한 나무 심기를 후원했다.

컴투스 측은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내에 팽나무, 참느릅나무 등 공해에 강하고 어디서든 잘 자라 오랜 세월 주변 생태계를 부양하는 수종을 중심으로 식수를 진행, 도심 속 탄소 감축에 일조하고 지역 시민을 위한 여가 공간 형성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라며 "컴투스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세계자연기금을 후원하고 멸종 위기 해양 동물 보호 등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컴투스 임직원들이 참여한 안양천 생태환경 보전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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