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이신화 신임 북한인권 국제협력대사를 만나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에 있어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28일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이날 오후 이 신임 대사를 접견했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해 북한인권법을 제대로 시행하고 북한인권재단도 조속히 출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8일 오후 이신화 신임 북한인권 국제협력대사를 접견했다. [사진 = 통일부] 2022.07.28 oneway@newspim.com |
아울러 이 신임 대사에게 향후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한 국제협력 활동 등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권 장관은 특히 "북한주민 인권 증진을 위해 책임규명 뿐만 아니라, 인도적 상황의 전반적 개선 등 국제사회와 함께 건설적으로 관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신임 대사는 "북한인권법에 따른 임무 수행과 북한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탈북민은 물론, 국내외 시민사회단체,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자베스 살몬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 향후 임명될 미국 북한인권특사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북한인권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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