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현대그린푸드는 자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을 통해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와 공동개발한 근감소 예방식 '소프트프로틴'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리팅 소프트프로틴' 제품은 총 6종으로 더 부드러운 돼지고기 장조림·소고기 장조림·함박스테이크·흑마늘 순살찜닭 등 육류 반찬 제품 4종을 비롯해 덮밥 소스 제품 2종(콩 듬뿍 강된장소스·중화식 제육덮밥소스) 등이다.
현대그린푸드 소프트프로틴 제품 이미지 [사진=현대그린푸드] |
제품 6종 모두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인증받았다.
특히 그리팅 소프트프로틴은 시니어의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은 물론, 단백질의 분해를 억제하고 합성을 촉진해 근육량의 증가를 돕는 아미노산 '류신'이 함께 함유돼 있다. 여기에 '연화' 기술을 적용해 음식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고령층이 씹기 쉽도록 최대한 부드럽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 급속 냉동 기술(영하35도 이하에서 단시간에 얼리는 방식)을 적용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그릇에 따로 옮길 필요 없이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넣어 5~7분만 돌리면 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층뿐 아니라 건강에 관심있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케어푸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식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