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입국 제한 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해온 뉴질랜드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국경 문을 활짝 연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정부는 이날 밤 11시 59분(한국시간 1일 오전 8시 59분)부터 비자를 보유한 관광객, 유학생, 근로자 등의 입국을 허용한다.
항공 뿐만 아니라 항구를 통한 입국 및 여객선 입국이 가능하다.
뉴질랜드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엄격한 국경 통제에 들어갔고 지난 2월부터 자국민을 우선 대상으로 점차 입국 허용을 확대해왔다.
스위스 취리히국제공항 출국 터미널 체크인 현장.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2022.06.15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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