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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 의사회·의료기관, 코로나 재유행 대응 업무협약 체결

기사등록 : 2022-08-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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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완도군 의사회, 지역 응급 의료 기관인 완도 대성병원과 코로나19 재유행 시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지난달 27일 군청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대응 핫라인을 재점검했다.

완도군과 군 의사회·의료기관, 코로나 재유행 대응 MOU 체결[사진=완도군]2022.08.01 ej7648@newspim.com

협약에 따라 위급 상황 발생 시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및 원스톱 진료 기관 확대, 안정적인 코로나19 예방 접종 추진, 24시간 신속한 응급 진료 체계 유지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성운 완도부군수는 "선별 진료소와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감염병 위기 때마다 수고한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참여와 연대로 코로나19 재유행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완도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정적인 4차 백신 접종 추진, 취약 집단 특별 관리, 고위험군 예방 조치, 재유행 대비 특수 병상 확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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