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학교와 숲'이 분양 성공 키워드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친화적인 공원에서 힐링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는 대단지가 대전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말 대전시 서구 정림동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전용면적 84㎡, 총 1349가구(1단지 659가구, 2단지 690가구) 규모다.
단지는 유천초, 삼육초, 삼육중, 대신중·고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와 독서실, 북하우스 등 자녀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조감도 2022.08.01 gyun507@newspim.com€ |
또한 여의도 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개발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공원 안에는 편안한 숲, 건강한 숲, 힐링포레스트, 숲길쉼터 등 다양한 테마 녹지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둔산동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배재로가 위치해 있고, 도안신도시와 서대전으로 갈 수 있는 계백로도 가깝다. 차량 이용 시에는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호남고속지선 등을 10분대로 이용할 수 있다. KTX서대전역도 차량 10분 거리다.
뿐만 아니라 사업지 인근으로 다양한 교통 호재가 계획돼 있다.
우선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예정)이 2027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km에 45개 정거장, 차량기지 1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예정)도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세종·충북·충남이 서로를 연결, 메가시티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이뤄지고 있는 사업으로 충청권 1단계 구간(계룡~신탄진, 35.4km)이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주목을 받는다. 단지에서 대청병원, 도마2동행정복지센터,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이 가깝고, 대전 최대규모의 재래시장(도마 큰시장)을 비롯해 코스트코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안신도시 내 위치한 건양대학교병원, CGV, 롯데시네마, 대전시립박물관을 비롯해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된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쉽게 누릴 수 있다.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와 외관도 선보인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동 배치와 세대 대부분이 4Bay 평면 및 2면 개방 타워형 설계(일부)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외관에는 포레나만의 독창적인 가치와 프리미엄을 드러내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지난달 29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유성온천역 인근)에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입주는 2025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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