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다시 늘어나면서 경기 용인시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백신 4차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안내문 [사진=용인시청] 2022.08.01 seraro@newspim.com |
1일 용인시는 50세 이상(1972년 이전 출생자),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중 3차 접종 완료 후 4개월(120일)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 백신접종 누리집(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처인구보건소(031-324-2717), 기흥구보건소(031-324-6038), 수지구보건소(031-324-8499)를 통해 할 수 있다.
당일접종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잔여백신 예약에서 가능하며, 의료기관에 직접 전화로 확인해도 된다.
직접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보호자, 자녀 등이 대신해서 예약할 수 있다.
최미락 처인구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나와 가족,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코로나19 감염시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들이 4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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