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박철환 신임 대전시 정무수석보좌관이 성공적인 민선8기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박철환 정무수석보좌관은 2일 오후 시청 기자실을 찾아 "언론과 시의회, 청년, 시민단체 등과 충실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박철환 대전시 정무수석보좌관이 2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언론과 시의회, 청년, 시민단체 등과 충실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2022.08.02 jongwon3454@newspim.com |
1981년생으로 4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와 변호사 외에는 대외적 활동이 거의 없는 그가 정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겠느냐는 일각의 우려를 해소하려는 듯 박 보좌관은 "경험 부족을 인지하는 만큼 변호사 활동으로 쌓은 다양한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해 민선8기 시정운영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선8기가 대규모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보니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시민과 언론, 청년들에 대한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일 취임 첫날 시민을 대표하는 대전시의회 의원분들과 만나 의견을 주고 받았다"며 "앞으로 언론 등을 통해 시민과 청년 등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정치적 행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언론과 시의회 등과의 소통을 충실히 하는 역할 외에는 생각한 적 없다"고 답했다.
박철환 신임 보좌관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천안고와 충남대 법대를 졸업, 2013년부터 대전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 1일 민선8기 첫 정무수석보좌관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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