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일 언론인과 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출범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출범을 맞아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언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언론인 초청 간담회 [사진=고흥군] 2022.08.02 ojg2340@newspim.com

이날 공영민 군수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 마련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해 나갈 8대 중점 추진전략을 설정해 고흥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주요 추진전략으로 ▲군민 통합과 소통·책임행정 구현 ▲우주항공 중심도시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활기찬 지역경제 실현 ▲고흥관광 1천만시대 개막 ▲농수축산업 고부가가치화 ▲감동을 드리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육성 ▲지역 정주기반 확충과 군민안전 강화로 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약과 희망찬 변화를 예고했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통합과 고흥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흥발전 기반을 확고히 다지며 군민이 행복한 고흥으로 만들겠다"며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이라는 성과 달성을 위해 핵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공정‧소통을 군정의 좌표로 삼아 고흥발전으로 가는 여정에 군민과 늘 함께 하겠다"며 "언론인이 행정과 군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써 큰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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