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7일까지 경기점에서 '신세계 럭셔리 브랜드 페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파비아나 필리피, 분더샵슈를 비롯한 50여 개 해외 유명 잡화와 의류 브랜드 총가 참여한다.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경기점은 이번 럭셔리 브랜드 페어를 통해 젊은고객 수요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분더샵슈 매장 [사진=신세계백화점] |
지하 1층 더 스테이지 팝업 공간에서는 신세계가 직매입하는 글로벌 패션 편집매장 분더샵슈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 패션 편집숍 '엑시츠'(XYTS)에서도 최대 60% 할인하고, 엠포리오 아르마니, 파비아나 필리피도 등도 50% 할인한다. 부루넬로쿠치넬리, 에르노 본 매장에서는 전 상품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경기점은 지난해 10월 지하 1층과 1층 2개 층에 구찌 남성, 로에베, 마르니, 필립플레인, 메종 마르지엘라 등 16개 신규 브랜드를 대거 선보이며 리뉴얼을 진행했다. 올 7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0.1% 신장하며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존에 있던 루이비통, 몽클레르, 페레가모 등이 리뉴얼을 마치고, 티파니가 새롭게 입점할 예정이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은 "경기점은 성공적인 리뉴얼로 경기 남부 최고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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