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년 균형발전사업(지역자율계정)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시·도 부문의 '울산여고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시·군·구 부문의 중구 '병영성 활용 특화 동네 조성사업'이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psj9449@newspim.com |
시·도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인 '울산여고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울산여고 하부에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복합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올해 3월까지 총 사업비 48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총 67면의 신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종하거리에 주차난 해소와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기여했다.
시·군·구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병영성 활용 특화 동네 조성사업'은 마을 안길의 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 쾌적한 주거지 조성을 위한 중구의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 27억원을 투입해 마을 공동체(커뮤니티)센터와 병영길, 광장을 조성하고,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발전 가능한 여건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