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가 생활폐기물 배출·수거 체계 개선을 중심으로 환경행정 '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95년 쓰레기 종량제 실시 후 배출방법 홍보·계도 등을 지속하고 있지만 불법쓰레기 무단 투기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 및 민원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1일 민선8기 대전 서구청장에 취임한 서철모 청장은 이날 둔산동 타임월드 일원에서 새벽청소에 나섰다. 2022.07.01 nn0416@newspim.com |
서구는 생활폐기물 도로변 적치된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을 통한 깨끗한 서구 만들기를 주민 생활환경 혁신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민·관이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생활폐기물 배출·수거 주민 만족도 조사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일원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 서약서 배부 ▲구청장과 함께하는 Clean day 운영 등, 생활환경 시책을 발굴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달 1일 구청장 취임 첫날 48만 서구민을 위한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빗자루를 잡고 환경관리요원과 거리 청소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며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생활환경행정 혁신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힘찬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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