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백화점이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해 바닷가로 직접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4일 ESG 활동의 일환으로 하계 휴양지 해변으로 찾아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비치코밍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은 바닷가로 떠밀려 온 표류물, 쓰레기 등을 거둬 모으는 행위를 말한다.

롯데백화점 리얼스 마켓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오는 6,7일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 13,14일 강원 양양 중광정 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 부스인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을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비치코밍에 필요한 도구를 대여해 주고 증정품을 제공해 준다.

SNS에 '다시, 지구를 새롭게'를 테마로 '리얼스 챌린지'도 진행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여름 휴가 시즌 동안 고객들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고객들과 롯데백화점이 직접 참여해 다시 새로운 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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