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에 따라 취임 후 처음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장관의 방중 사실을 밝히며 "금번 방문 시 박 장관은 산둥성 칭다오에서 왕 위원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한중관계, 한반도 및 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8.02 leehs@newspim.com |
박 장관은 방중 기간 중 재중국 교민·기업인 간담회 및 중국지역 공관장 회의를 화상으로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는 "박 장관의 금번 방중은 지난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첫 대면회담(7.7.) 후 한 달여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8월 한중 수교 30주년(8.24.)을 앞두고 그 의미를 돌아보며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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