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 정육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인 총 9만5000여 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른 명절 선물 수요와 다양해진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품목수도 10% 늘려 125종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한우선물세트 [사진=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과일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육 세트를 찾는 고객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 정육세트 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10만~20만원대 정육세트 품목도 확대해 과일 선물세트 수요를 흡수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10~20만원대의 한우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200g씩 소분하고 진공 포장해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한 소포장 세트 '한우 소담 세트'를 지난 설보다 30% 이상 확대해 2만 세트를 선보인다.
여기에 한우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15% 늘려 7만5000세트 준비했다. 특히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50% 늘리고, 품목수도 기존 5종에서 6종으로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2022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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