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9일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시행되는 인근 마을에 해충방역을 실시하고 모기유인 퇴치기를 전달했다.
공사는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 불편사항 및 민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4차례 정기 회의를 실시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2022.02.04 ojg2340@newspim.com |
또한 사업지구 주변 준설토 투기장에서 날아오는 날파리로 인해 주민들의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듣고 적극적인 해충 방역 조치를 취했다.
공사는 주민참여 확대와 소통강화 및 협조를 위해 지역협의체 2기를 새롭게 구성하고 활동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상헌 부사장은 "이번 해충방역이 조금이나마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반영해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항만 재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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