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2022~2023 전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처음 시행하는 '남도 숙박할인 빅(big) 이벤트' 참여 업소를 12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는 전남도나 광주시 거주민이 아닌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숙박료 할인 사업이다. 사업 참여 숙박업소에 묵으면 일정 금액의 숙박료를 할인받게 된다.
할인 금액은 숙박료에 따라 차등이 있다. 10만원 이상 숙박료가 발생한 경우 4만원이 할인되며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이다.
장성군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7.28 kh10890@newspim.com |
선 할인 후 정산 방식으로, 사업참여 업소가 고객의 숙박료를 할인해준 뒤 결제 영수증을 첨부한 청구서와 숙박 확인서를 장성군에 제출하면 다음 달에 할인 금액이 입금된다.
체류 방문객 증가를 유도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결격사유가 없는 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업소가 선정된다"며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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