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내 호우특보 상황은 11일 오전 6시 현재 군산·익산·완주·진안·전주·김제·부안 지역 등 7개 시군에 대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군산·익산 지역은 전날 오전 10시 호우경보가 내려졌다가 오후 3시에 해제되고 현재 호우주의보로 전환된 상태다.
기상대는 12일 오전까지 50~100㎜의 비가 더 내린다[사진=뉴스핌DB]2022.08.11 lbs0964@newspim.com |
현재 접수된 호우피해는 없는 가운데 익산시 춘포면 궁월교·호평교 2군데가 통제중이다. 또 진안군 주천면 야영객 4명을 전날 밤 대피시켰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군산지역이 97.8㎜를 보였고, 익산 34.8㎜, 완주 39.5㎜ 등 전북도내 평균 18.5㎜를 기록했다.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오전부터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시군 공무원 등 모두 511명이 비상근무하며 재해 취약지역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기상대는 12일 오전까지 5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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