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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1만명대 확진…싸이 '흠뻑쇼' 다녀온 뒤 감염 속출

기사등록 : 2022-08-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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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만명대를 기록했다.

1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4804명, 전남 5342명 등 1만 146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가수 싸이가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8 싸이 흠뻑쇼 SUMMER SWAG'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18.08.03 kilroy023@newspim.com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590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도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 사망자는 522명이다.

특히 전남에서는 여수에서 열린 가수 싸이 '흠뻑쇼' 관련 감염자가 속출했다. 관련해 확진자가 전날에만 3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여수 1311명, 순천 905명, 목포 627명, 광양 484명, 나주 307명, 무안 166명, 화순 152명, 영광 139명, 장성 136명, 해남 135명 등이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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