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유한양행은 광복절을 맞아 대한약사회와 함께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건강지원사업 상호협력을 위해 전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양행은 안티푸라민 등 자사 제품 일체를 기부하고 대한약사회는 어르신 맞춤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아 매년 8월마다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
조민철 유한양행 ESG 경영실 상무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8월에 국가유공자 어르신 건강지원사업을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협력하여 어르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대한약사회 소속 약사들의 전문성과 봉사정신을 살려 어르신들 대상 복약지도와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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