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중부권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학교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교육부는 장 차관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관악구 남강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9 photo@newspim.com |
장 차관이 방문한 남강고는 폭우로 인해 학교 뒷산에 산사태가 발생해 인접한 체육관에 토사가 유입됐고 인근 건물이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 안전을 위해 조속한 복구를 당부하고,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교육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장 차관은 "다음 주에도 중부지방에 호우 예보가 있는 만큼 교육청 등에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복구와 시설물 점검을 부탁드린다"며 "교육부에서도 재해대책 특별교부금 지원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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