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상반기 그룹에서 32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상반기 현대차에서 20억원, 현대모비스로부터 12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상여는 두 곳에서 모두 받지 않았으며 기아에서는 보수를 지급받지 않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2 CES에서 로보틱스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 월드와이드 유튜브 캡처] |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5억5800만원을 받았으며 송호성 기아 사장은 5억5900만원,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5억800만원을 수령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직무·직급, 근속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인재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총 급여를 40억원으로 결정하고 올해 1~6월까지 약 20억원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