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은 1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 을지연습 연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을지연습을 실전같이 치러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이 '2022 을지연습 연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2022 을지연습과 연계해 개최한 이날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의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인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장, 수원·수원남부소방서장, 육군 제2819부대 3대대장, 수원시 재향군인회장, 위촉직 위원인 삼성전자(주) 총무그룹장·KT 수원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국가 안보가 튼튼하게 유지돼야 시민들이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며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년 을지연습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되고, 위기관리 연습은 16~19일 이뤄진다. 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이다. 전시 전환 절차 훈련, 도상 연습, 토의형 연습, 피해복구 실제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중앙부처·지자체 전 공무원, 중점관리대상업체가 참여한다.
통합방위란 적(敵)의 침투·도발이나 위협에 국군·예비군·민방위대 등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통합방위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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