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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확정...내년 9월 개최

기사등록 : 2022-08-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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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순천만가든마켓 일원에서 내년 9월 중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제는 '삶이 되는 정원, 경제가 되는 정원'이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순천시가 주관해 10일간 열린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조성 배치(안) [사진=순천시] 2022.08.17 ojg2340@newspim.com

시는 주요 행사로 ▲정원산업전 ▲코리아가든쇼 ▲국제 학술심포지엄 ▲가든작가데이 운영 ▲정원소재 생산자 교육 등 다채로운 전시·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순천만가든마켓을 기반으로 정원 관련 신제품·신기술·신품종 전시 및 판매와 고부가가치 정원 산업 제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원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시는 정원박람회는 국가정원에서 정원의 문화를 알리고 정원산업박람회는 순천만가든마켓에서 정원 산업을 알려 두 박람회의 개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국립수목원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박람회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 순천을 탄생시켜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모델이 될 것이다"며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의 후방산업으로 정원 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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