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6000명 이상 발생하며 확산세가 이어졌다.

대전시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07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6177명) 대비 107명 감소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07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청 남문광장에 위치한 PCR검사소 모습. 2022.08.18 jongwon3454@newspim.com

이로써 누적확진자 수는 62만4964명으로 시 인구의 43.2%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구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서구에서 190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유성구 1720명, 동구 866명, 중구 855명, 대덕구 72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4184명으로 지난주 동일 기간(3744명) 대비 11.8% 증가했다.

한편 이날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4명 추가 집계돼 누적 74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들은 70대부터 90대까지의 여성으로 4명 모두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치료 중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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