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대비해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을지연습 준비와 군 작전상황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 을지연습 추진을 위한 민·관·군·경 간 상호 지원사항 등에 머리를 맞댔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사진=보성군] 2022.08.18 ojg2340@newspim.com |
김철우 군수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각종 재난재해의 위험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우리 통합방위협의회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군민들의 안보 의식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민·관·군·경이 더욱더 힘을 합치고,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을지연습은 국가적 위기관리와 전쟁 지원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정부 훈련이다.
보성군은 오는 22일 공무원 비상 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다중이용시설 폭탄테러와 화재 대비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비롯한 각종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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