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온은 한국전통민속주협회와 전통 민속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전통민속주협회 회원사에서 제조, 판매되는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에게 알리는 동시에 우수 제조사의 매출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18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롯데온 본사에서 김장규 롯데온 상품부문장(오른쪽)과 최성호 한국전통민속주협회장(왼쪽)이 전통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온] |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즐기는 음주 문화가 확산되면서 전통주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롯데온과 한국전통민속주협회는 소주, 맥주와 달리 전통주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고, 종류와 도수가 다양해 여러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기 쉬운 온라인에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롯데온은 한국전통민속주협회에 속해 있는 80여 개 회원사의 롯데온 입점을 지원한다.
입점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에는 전통 민속주 전용관을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상품 노출과 판매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장규 롯데온 상품부문장은 "롯데온은 전통주 전용관 개설 및 다양한 판매 지원 활동을 진행해 우수한 전통주를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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