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19일 지역하천 살리는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보문고 인근 대전천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보문고, 동구새마을회 인원 총 50명이 함께 EM흙공 350개를 던졌다. 또 어스체크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으로 대전천 일대를 걸으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진행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19일 지역하천 살리는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보문고 인근 대전천에서 진행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2022.08.19 gyun507@newspim.com |
EM흙공은 황토와 EM효소액을 섞은 혼합물로 6개월간 하천 내 녹조와 악취·독성을 제거하고 유기물을 분해한다. 또 이상기온과 하수유입 등으로 오염된 도심하천을 EM미생물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문원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본부장은 "학생들과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해 더욱 뿌듯한 시간이었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천이 맑고 깨끗하게 정화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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