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 학생 대상으로 지난 17일 대전 대덕구 장동에 위치한'장동계족산농촌체험휴양마을'로 여름방학 맞이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에 준비된 프로그램은 칼국수와 보리 강정 만들기 체험이었다. 학생들은 밀가루에 물을 섞은 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손으로 주무르고 발로 밟으면서 만든 반죽을 밀대로 밀며 칼국수를 만들었다. 또 쌀 튀밥과 조청을 섞어 보리 강정 만드는 체험도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 학생 대상으로 지난 17일 대전 대덕구 장동에 위치한'장동계족산농촌체험휴양마을'로 여름방학 맞이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8.19 nn0416@newspim.com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현장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갖게 돼 뜻깊은 여름방학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룡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치료지원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씩씩하게 이겨내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과 꿈을 키워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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