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8-19 12:37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8월 임시회 및 정기회 의사 일정에 대해 합의했다.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다.
19일 양당이 발표한 합의문에 따르면 제399회 임시회 회기는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한다.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8월 30일 오후2시에 개최한다.
30일 본회의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의 건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의 건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의 건 ▲민생법안 등을 처리한다.이후 제400회 정기회 회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간이다. 개회식은 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여야는 개회식 직후 본회의를 열어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 실시를 위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요구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어 같은 날 올해 국정감사 정기회 기간 중 실시의 건도 처리한다.
대정부질문은 9월 19일 오후 2시 정치분야, 20일 오후 2시 외교·통일·안보 분야가 진행된다. 21일 오후 2시는 경제, 22일 오후 2시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문이 진행된다.
대정부질문은 1인당 13분씩 총 11명이 실시하며,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4명, 비교섭단체 1명이 진행한다.
올해 국정감사는 10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국정감사대상기관 승인의 건은 9월24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또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은 10월 25일 본회의에서 실시한다.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9월 27일, 10월 27일, 11월 10일, 11월 24일, 12월 1일, 12월 2일, 12월 8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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