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8월 임시회 및 정기회 의사 일정에 대해 합의했다.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다.
19일 양당이 발표한 합의문에 따르면 제399회 임시회 회기는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한다.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8월 30일 오후2시에 개최한다.
30일 본회의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의 건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의 건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의 건 ▲민생법안 등을 처리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 8차 본회의에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재석 248인 찬석197인 반대 16인 기권35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2 photo@newspim.com |
이후 제400회 정기회 회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간이다. 개회식은 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여야는 개회식 직후 본회의를 열어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 실시를 위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요구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어 같은 날 올해 국정감사 정기회 기간 중 실시의 건도 처리한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9월 6일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9월7일 오전 10시 국민의힘이 한다.
대정부질문은 9월 19일 오후 2시 정치분야, 20일 오후 2시 외교·통일·안보 분야가 진행된다. 21일 오후 2시는 경제, 22일 오후 2시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문이 진행된다.
대정부질문은 1인당 13분씩 총 11명이 실시하며,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4명, 비교섭단체 1명이 진행한다.
올해 국정감사는 10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국정감사대상기관 승인의 건은 9월24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또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은 10월 25일 본회의에서 실시한다.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9월 27일, 10월 27일, 11월 10일, 11월 24일, 12월 1일, 12월 2일, 12월 8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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