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경기 성남시 태평동 탄천변 인근 침수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형우 사무총장과 재단 임직원 20여명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탄천변 저지대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파손된 잔해물 철거와 쓰레기 수거 등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노사발전재단 임직원들이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성남시 탄천변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노사발전재단] 2022.08.19 swimming@newspim.com |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 공동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단은 이날 복구활동에 그치지 않고 주말을 이용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수재민돕기 성금모금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 사무총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4월 사회공헌 비전선포식을 갖고 정기헌혈 및 헌혈증 기부, 전통시장 환경정화, 무료급식 봉사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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