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지역에 20일 오전 6시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경북북동내륙과 울진 등 동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동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0일 오전 6시40분 이후 특보 발효 현황[자료=기상청]2022.08.20 nulcheon@newspim.com |
전날 오후 5시부터 20일 오전 6시 현재 경북권 주요지점의 강수량은 영주 33.8mm, 동로(문경) 28.5mm, 봉화읍 21.5mm, 석포(봉화) 12.5mm이다.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은 20~70mm, 울릉·독도는 5~50mm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산사태 우려 지역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공사장과 옹벽 등의 붕괴와 저지대 침수, 하천과 저수지 범람에 유의하고 야영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각 현재 경북 영주에는 호우주의보가, 경북 경주, 포항, 의성,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군위, 경산, 영천, 구미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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