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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노동면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기사등록 : 2022-08-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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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 노동면은 희망드림협의체를 포함한 5개 봉사단체가 함께 '배워서 남 주는 아름다운 요리마을'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동면희망드림협의체 회원과 노동면 4개 여성봉사단체(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여성의용소방대), 보건지소 직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배워서 남 주는 아름다운 요리마을 [사진=보성군] 2022.08.22 ojg2340@newspim.com

봉사자들은 보건소에서 건강 식단표를 받아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불고기와 고구마 줄기 볶음, 도토리묵 무침 등의 영양식을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윤영애 여성의용소방대 회장은 "늘 해오던 요리도 맞춤 영양교육을 받고 만드니 더 재미있고 균형 잡힌 식단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배워서 남 주는 아름다운 요리마을'은 2022년 마을공동체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매월 1회 5개 봉사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노동면 여성의용소방대에서 주관해 추진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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