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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활성화 치고 나가는 충남도..."관광 수요·일자리 창출"

기사등록 : 2022-08-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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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가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 이은상 충남관광협회장,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김종윤 야놀자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케이션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공약과제인 '워케이션 충남' 구축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현 이날 간담회는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 등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다.

충남도가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 이은상 충남관광협회장,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김종윤 야놀자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케이션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2022.08.22 gyun507@newspim.com

코로나19에 따라 재택근무가 늘고 원격 근무가 가능한 디지털 업무 기반이 조성되며 확산하기 시작했다.

워케이션 충남 구축을 위해 도는 충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서해안 신관광벨트와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및 상품을 개발한다.

포럼(10월)과 숙박업체 설명회(11월) 등을 열고 타시도 벤치마킹도 실시한다. 내년에는 일부 시군에서 시범 운영하고, 2024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도내 전역을 워케이션 선도 지역으로 지정하겠다"며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 등 서해안은 여행과 레저를 바탕으로, 공주‧부여‧청양‧예산‧금산‧계룡‧논산‧홍성은 휴식과 힐링, 체험을 바탕으로 워케이션 기반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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